제8회 최지만 초대개인전

十二月의 陶展  열두달의 달항아리

2021년 6월 16일~ 7월 14일
SPACE R 1F

위태로운 하부(下部)가 받치고 있는 상부(上部)의 광활함,

이 교묘한 조화가 좋았다.

백자 대호(大壺)를 만든 최초의 이유이다.

세간에는 「백자 대호」보다는 「달항아리」라는 별명이 일반적이다.

 

과거의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달(The moon)의 모양 변화에 따라 달(Month)의 간을 정했다.

이번 전시는 12개월 동안 한 달에 한 작품씩을 계획하고 제작한 백자 대호(大壺) 12점으로 구성되었다.

과거의 나는 현재의 나와는 다르다.

시간은 자연을 변화시키고 따라서 나의 마음과 몸도 변화한다.

둘러싼 환경의 변화에 따라서 나의 심신(心身)은 열두달 동안 항상 같지는 않았고,

스스로 정한 대상인 항아리는 몸의 상태를 기초로 마음이 정한

대로 만들어졌다.

제작된 항아리에는 처음의 의도, 육체적 한계, 우연이 뒤섞였다.

과정에 유일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요소는 스스로의 경험이었다.

                                           (2021년 작가 노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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